[288호 메멘토 0416] “여러분 ‘사람’해요”

▲ 사진: 김제동 트위터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에 거리 서명 독려로, 기억 스티커 만들기로, 이곳저곳 지지 방문과 토크콘서트로 ‘메멘토 0416’을 살아 내는 방송인이 있다. 우리 시대의 만담꾼 김제동(40) 씨다. 그는 지난 7월 6일 서울 강남역 거리에서 서명운동을 받고 있는 단원고 2학년 4반 유가족과 정토회(지도법사 법륜 스님)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나가는 시민들에 서명운동을 동참해달라고 호소한 것을 시작으로, 공개적으로 열심히 말을 하고 있다. 말하기가 직업인 그가 말로써 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잠시라도 웃겼고, 혹은 함께 울고 있다. 최근 9월에는 ‘프란치스코’라는 세례명으로 천주교 세례를 받기도 한 그의 촌철살인의 말들을 발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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