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서 읽는 네 가지 시선] 맥스 스택하우스의 《세계화와 은총》(북코리아, 2013)

1. 저자의 관심
요즘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든가 ‘복음의 공공성’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기독교의 복음이 개인적이고 영적인 수준에 머무는 현상을 안타까워하면서 복음은 본래 공적인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1980년대 이후 해방신학, 정치신학, 기독교 세계관 논의가 한때 유행을 하더니, 이제는 ‘공공신학’(Public Theology)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분위기다. 아직까지는 그 정체가 모호하지만 이제는 그 필요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을 얻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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