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호 역사에 길을 묻다 : 공의회의 사회사 05] 제4차 라테란 공의회

이번 호에서 살펴볼 제4차 라테란 공의회는 중세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공의회입니다. 그 때문에 대공의회(Great Council)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공의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은 오늘까지 이어지는 가톨릭 교회의 교리의 틀을 놓았습니다. 그 결정은 루터의 종교개혁 뒤에 열린 1545년의 트렌트 공의회에서 재확인되었습니다. 트렌트 공의회에서는 교리적인 재고 대신 도덕적 개혁, 성직 개혁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가톨릭 교회가 오늘날에도 믿고 고백하는 그 교리들은 1215년 제4차 라테란 공의회를 통해서 결정되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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