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호 새 책 나들이]

개혁자들

야나이하라 다다오 지음 / 홍순명 옮김
포이에마 펴냄 / 14,800원

일본의 양심적 지성이자 대표적 무교회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가 들려주는 “진리의 무게만큼이나 그 존재가 무거웠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이사야, 예레미야에서 루터, 링컨, 우치무라 간조까지 다룬다. 강연 원고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도 수록되었다.

 

 

 

 

호당 선생, 일상을 말하다

홍정환 지음
죠이북스 지음 / 18,000원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자료개발위원인 저자가 “일상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요 사역이다”라는 핵심 가치를 따라 써내려간 서른여섯 편의 일상 영성 이야기.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은 묵상지 〈시냇가에 심은 나무〉(IVP)에 연재된 글을 묶어낸 것이다.

 

 

 

 

알고 보면 흥미 있는 구약 이야기

임봉대 지음
 KMC 펴냄 / 12,000원

에덴동산의 보석에서 대제사장의 사명을, 구약의 요셉에게서 신약의 예수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121편을 담았다.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대홍수, 출애굽 이야기를 거쳐 메시아 예언을 흥미롭게 전해준다.  

 

  

 

  

 

전남 기독교 이야기

김양호 지음
세움북스 펴냄 / 17,000원

이야기 한국교회사 시리즈 두 번째 책. 전남 기독교의 역사를 정교한 사실에 토대를 기초로 그려낸 기록물이다. 페이지마다 빼곡하게 전라남도의 10개 지역 역사에 살아 숨쉬는 선교사들과 신앙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성화, 이미와 아직의 은혜

손재익 지음
좋은씨앗 펴냄 / 6,000원

성화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는 책. 막연하게 알던 것을 성경과 신앙고백서와 요리문답의 정련된 언어로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안내한다.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성화를 좀 더 당연하고 친숙한 주제로 접근하다.

 

 

 

 

 

오늘이라는 예배

티시 해리슨 워런 지음 / 백지윤 옮김
IVP 펴냄 / 13,000원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거대한 사상이나 대단한 표어가 아니라 결국 날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습관들이다. 저자는 무의미한 반복처럼 보이는 일상생활의 여러 사소한 순간들 속에서 어떻게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박영선의 이사야 읽기

박영선 지음
무근검 펴냄 / 12,000원

박영선 목사가 2017년 가을, ‘일병 목회 강좌’에서 젊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사야서를 읽는 안목과 통찰을 강의한 내용을 묶은 책. 그 안목 중 하나로 저자는 제3차 세계관을 제시하여, 율법과 은혜의 차원을 넘어 명예로운 신앙의 자리로 초대된 신자의 운명을 역설한다.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지음 / 김진섭, 류호영, 류호준 옮김
이레서원 펴냄 / 33,000원

설교학의 대가, 시드니 그레이다누스가 제시하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 방법’에 관한 책. 설교 때마다 그리스도를 전하고 정기적으로 구약을 본문 삼아 설교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구약 텍스트를 그 역사적 문맥뿐 아니라 신약의 문맥 안에서도 이해해보도록 도전한다.

 

 

 

 

작별

레이먼드 게이타 지음 / 변진경 옮김
돌베개 펴냄 / 14,000원

오스트레일리아의 철학자 레이먼드 게이타가 아버지를 기억하며 쓴 회고록이자,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철학자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자서전. 아버지와 그 세대 인물들이 견지한 삶의 태도를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해하며, 이민자로서 낯선 환경에 정착하기까지 유년기의 체험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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