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호 시네마 플러스]

펜실베이니아의 아미시 공동체에 사는 레이첼(켈리 맥길리스)은 남편과 막 사별을 했습니다.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레이첼은 아들 사무엘(루카스 하스)과 함께 볼티모어의 친척집으로 여행을 떠나는데요. 환승역인 필라델피아에서 사무엘이 끔찍한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희생자는 형사였어요. 희생자의 동료인 존 북(해리슨 포드)이 이 사건의 수사를 맡았습니다. 사무엘은 뜻밖에도 마약반 형사 맥피(대니 글로버)를 용의자로 주목했어요. 존은 곧 이 사건이 압수 보관중이던 마약이 대량 분실된 것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간파합니다. 최고위간부인 폴 세이퍼(조지프 서머)까지 연루된 내부 비리사건이었어요. 그들이 존을 해치려고 하는 바람에 존은 총상까지 입고, 아미시 공동체에 은둔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이첼과 사랑에 빠지지요. 1985년 영화지만, 〈위트니스〉(1985)는 34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여전히 매혹적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1989)와 〈트루먼쇼〉(1998)를 연출한 호주 출신 감독 피터 위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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