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스미스의 《왕을 기다리며》(IVP, 2019)

   
 

1. 저자의 관심: 하이브리드 신학자
보통 유명한 학자들의 사상적 궤도를 살펴보면, 전기 사상과 후기 사상(혹은 더 꼼꼼하게는 중기 사상)이 각각 다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학문은 계속 진보하고, 학자 개인도 같은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므로 생각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비평가들이 어떤 학자의 사상을 연대기적으로 추적하면서 그 변천사를 연구한다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명예로운 일이고, 그만큼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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